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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 혼자 쇼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난 적어도 내 블로그를 원해서 찾아오는 분이 3명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분들께 우선 지금까지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한 달 가량 포스팅을 쉬었다. 쉬고 싶어서 쉰 것은 아니다. 핑계를 대자면...
1. UDP를 Maybe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UDP 커널을 파해쳐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에 걸맞는 레퍼런스까지 갖춰져있더라. 그래서 1주동안 커널 공부를 했는데.. 얻은게 없다.-_- 그냥 시간 때우기였다.(물론 훗날 그나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얻은게 없었으니 포스팅도 못 하고... 그렇게 1주일이 갔고...
2. 그렇게 1주일이 지나니까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저번에 얏잡아보고 봤다가 시험출제자님이 정확히 내가 공부 안 한 부분만 골라서 내셔서(헤헤;;) 떨어졌는데, 이 공부는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 하기 싫어서 2주동안 빡시게 했다. 다행히 붙었다. 이렇게 2주가 갔고
3. 그리고나서 Maybe에서 "UDP 커널은 나중에 공부하자. 지금은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1주동안 지금까지 해왔던 데로 기존의 방식대로 스터디를 했다. 그 스터디를 어제 했다. (우리는 스터디를 했는가 초밥을 먹었는가?)
이렇게 4주를 낭비?아닌 낭비를 했다.
이전에도 말했을 것이다. 포스팅이 늦을 수도 있다고... (앞으로는 공지라도 해야겠다.) 이 블로그/스터디는 꽤나 나에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왠만하면 꾸준히 포스팅이 될 터이니 그렇게 믿어주시길 바라고 바란다.
아무튼 Maybe!! 다시 시작이다. 다음 포스팅은 IP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p.s.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사람이 없다면 난 지금까지 뭘 쓴거지?